프랭크가 등장하자마자 그에게 반해버렸다. 그가 남자든 여자든 양성이든 뭐 어떠랴, 너무나 멋진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
빼놓을 수 없는 감상포인트로는 오프닝에서 언급하는 영화들에 대한 오마쥬가 있다. <사냥꾼의 밤>, <프랑켄슈타인> 등... 특히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오마쥬가 돋보인다. 록키의 탄생, 록키에게 집사가 횃불을 휘두르는 장면, 그리고 집사 여동생의 완전체(?) 헤어스타일까지.
도발적이고, 도발적이고, 도발적이다. 관객들 놀리는 데에 재미들린, 발칙하고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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