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바로 <아이언 윌>인데,
워낙 오래되어서인지 구하기가 힘들어서 대신 이걸 봤다.
눈이 깔린 설원, 아니 남극(북극이었나?)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아무리 봐도 겨울 느낌이 나질 않는다.
그냥 사시사철 겨울인 곳이다보니 내가 사는 곳의 겨울과는 다르기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겨울 느낌'에 대해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어떤 조건이 있는 걸까. 가지가 앙상한 나무가 없어서 그런가?
어쨌든 간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데다가 귀엽고 믿음직한 설매개들이 나와서 중간은 한다. 감정의 폭발까지는 가지 못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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